오는 1월 15일 뉴저지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조인트 콘서트를 여는 박정현·성시경이 한국에서 전 좌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박정현+성시경 Love Concerto
<그 해 겨울>
’이란 타이틀의 전국 투어 공연은 지난 4일 부산을 시작으로 10일 대전과 17일 대구로 이어졌으며, 24~25일에는 광주, 29~30일에는 서울에서 개최된다. 특히 전국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서울 공연 티켓은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됐다.
박정현과 성시경의 소속사인 티 엔터테인먼트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연인 혹은 친구, 가족들과 함께 공연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티켓 관련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싶어 하는 마음은 알지만 좌석수가 한정돼 있기 때문에 도움을 줄 수 없어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부산 공연을 다녀왔다는 한국의 한 관객은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무대에 1부는 뮤지컬 형식으로 연기도 하고 스토리도 있었다”라며 “2부는 발라드계 정상의 두 가수 노래로 꽉 채워져 완벽한 무대였다. 최고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