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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김 관장 '올해의 코치상' 수상…버지니아주 태권도협 총회 열려
Washington DC
2011.12.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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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태권도협회(회장 김한규)가 17일 애난데일 팰리스 레스토랑에서 2011년 총회를 열고 올 한해동안 협회를 위해 수고한 회원들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올해의 버지니아 코치상 수상자는 미국 대표팀 코치로도 발탁된 데니스 김 관장(게인스빌)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이정호 관장(매나사스), 남석현 관장(우드브릿지), 존 최 사범(리스버그), 찰리 스팔크스(센터빌)는 협회를 위해 수고한 공로로 상패를 받았다.
협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해온 짐 혼씨에게 심판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광수, 최응길, 유전생 등 전직 회장단들과 박천록, 김순호 등 원로 태권도인들을 비롯해 24명의 협회 회원 및 관장 등이 참석해 협회 활동을 격려했다. 2011년 회계보고와 2012년 협회 사업계획도 발표됐다.
김한규 회장은 “한해 동안 협회를 위해 수고하고 협력해 준 모든 회원 및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12년에도 버지니아 주 태권도 협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 함께 열심히 노력하자”고 말했다.
유승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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