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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 최 '댕기김치 공장' 전시…22일부터 쿠치프리토스갤러리

그녀의 김치공장엔 배추 대신 절인 댕기머리가 있다.

더글라스톤에 사는 아티스트 플로라 최(22·사진)씨가 22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맨해튼 쿠치프리토스갤러리&프로젝트스페이스에서 ‘댕기 김치공장(Daeng‘gi Kimchi Factory)’을 주제로 설치전과 퍼포먼스를 연다.

최씨는 김치 담그는데 쓰는 배추 대신 댕기머리를 잘라 김장을 시연하면서 가부장적인 한국사회 속 여성들의 현주소를 고찰한다.

최씨는 “미국에서 태어나서 지난해 처음 서울을 방문해 친척들을 만났다. 한국여성들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면서 댕기머리로 상징되는 젊고, 성경험 없는 한국 여성의 이미지를 김장에 접목시키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라이브 퍼포먼스는 22일 오후 5시, 30일 오후 3시, 1월 6·13일 오후 3시에 펼쳐진다. 212-420-9202.

박숙희 문화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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