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대 메릴랜드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권덕이 목사)가 임역원 선출을 마무리 짓고 2012년도 사업계획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메릴랜드 교협은 21일 엘리컷시티 티엔에서 상견례를 겸한 임역원 회의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교협의 내년도 사업으로는 우선 1월 8일(일) 오후 5시 30분 버턴스빌 소재 새소망교회에서 지도자 초청 신년기도회로 시작한다.
이어 4월 8일(일) 메릴랜드내 5개 지역에서 부활절 연합예배, 6월 10일 연합 찬양제, 6월25일~28일 청소년 수련회를 실시한다. 또 9월 10일 목회자 체육대회, 9월 28일~30일 지역복음화 말씀 축제, 10월 22일~23일 임역원 수련회, 11월 메릴랜드 청년축제, 11월 12일(월) 평화교회서 제 38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권덕이 목사는 “기존 교회협의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메릴랜드지역 교회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둬 목회자간 목회정보 등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교회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교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 개교회들이 함께 참여하고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37차 메릴랜드 교회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역원 명단이다.
▶회장 권덕이 목사, 제 1부회장: 서항원 목사, 제 2부회장: 윤종만 목사, 총무: 최정규 목사, 부총무: 정우용 목사, 서기: 김동운 목사, 부서기: 김재학 목사, 회계: 신요섭 목사, 부회계: 폴 정 목사, 감사: 이종욱·최현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