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오 필라델피아 광역시의원 당선자를 위한 감사예배와 기도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어버다비 큰믿음제일교회(황준석 목사)에서 열린다.
행사는 북미주친선협의회가 주관하고, 필라한인교회협의회와 필라한인목사회, 장로회 등이 후원한다.
북미친선협의회 대표를 맡고 있는 황 목사는 “오 당선자는 세 번째 도전 끝에 미국의 제6대 도시인 필라델피아에서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아시안으로서는 최초의 시의원에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것은 100년 역사가 넘은 미주 한인사회에 한 획을 긋는 성과로, 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임직을 잘 수행하기를 바라는 뜻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연말연시 분주한 주간이지만 지역 영적 지도자들이 앞장서 동참해 축복의 기도와 격려를 통해 필라델피아 한인사회에 새 비전을 제시하고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610-203-6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