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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 속으로', 월마트 등 파격세일 돌입…한인 업소들도 막판 매출

이제는 애프터 크리스마스다.

지금까지 선물용 쇼핑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내가 필요한 것'을 위해 쇼핑에 나설 때.

포브스닷컴은 특히 올해는 애프터 크리스마스가 시작되는 26일이 휴일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소매업체들이 막판 매출을 올리기 위해 대대적인 세일을 감행 할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몇년 사이 소매업체들이 애프터 크리스마스 기간에 세일폭을 더 높이고 있는데 25일까지 세일폭을 50% 정도에 맞춘다면 25일 이후에는 세일폭을 10% 더 추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때문에 선물로 기프트 카드를 선물 받았다면 이 기간에 사용하는 것이 실속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 시장조사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특히 의류를 비롯한 TV세트 랩탑 GPS 등이 연중 가장 싼값에 살 수 있다는 것이 쇼핑가이드 웹사이트 딜리오닷컴(Dealio.com)은 전했다. 공격적인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에 들어간 업체들은 우선 평소보다 일찍 매장을 오픈했다. 월마트와 메이시스는 26일 오전 5시에 타겟은 오전 7시 토이저러스는 오전 6시에 오픈하고 고객들을 맞이했다.

세일 아이템들 역시 장난감 의류 전자제품 등 품목이 다양하다. 월마트는 크리스마스 캔디 장난감 크리스마스 장식 들을 50% 세일가에 내놨다. 또 어린이 잠옷을 6달러부터 판매한다.

토이저러스는 비디오 게임과 영화들을 하나 사면 하나 40% 세일가에 제공한다. 올드네이비는 최대 75%라는 파격가에 상당수의 아이템들을 세일리스트에 올렸다. 타겟은 가정용 면제품 전자제품 장난감 가구 의류 가드닝 관련 제품까지 최대 60%까지 세일하며 일부 '레드' 스페셜 아이템은 추가 세일하고 있다.

통신업체 스프린트 역시 내달 7일까지 블랙베리 플레이북으로 199.99달러에 HTC 에보 3D는 99.99달러 HTC 에보 시프트 4G는 49.99달러에 판매한다.

상당수의 업체들은 온라인 세일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JC페니는 남녀 의류를 30~60% 어린이와 유아용 아이템은 20~50% 신발은 최대 50%까지 세일한다. 또 주얼리와 욕실용품 장남감은 최대 70% 주방용품은 최대폭인 75%까지 다운시켰다.

한편 한인업체들 역시 31일까지 세일폭을 최대로 유지하면서 부족한 매출을 보충하겠다는 입장이다. 전자제품 전문점 텔레트론의 척 임 부사장은 "전자제품은 선물용보다는 쇼핑객들 본인이 필요해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이전 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텔레트론은 삼섬 46인치 3D TV(기존 1500달러)를 400달러 디스카운트한 1100달러에 LG 42인치 LED TV는 400달러 세일한 498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네이버스 역시 연말 주요 세일 아이템으로 선물용보다는 난방용품등 겨울용품에 포커스 하고 있기 때문에 세일폭을 그대로 유지한다.

네이버스는 49.99달러 짜리 전기히터와 전기요를 각각 29.99달러 세일가에 판매한다. 또 뱃살제거 맛사지 벨트 이지싸이클 등 10여가지 건강용품을 특가세일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마스크팩 치약 메모리폼 베게 은나노 칫솔 세트 쿠첸공기청정가습기 등을 선물한다.

오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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