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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와 탄식…2011 한국 스포츠 뉴스 10

Los Angeles

2011.12.2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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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일간스포츠 선정
1 평창, 겨울 올림픽 유치
강원도 평창이 지난 7월 6일 남아공 더반에서 2018년 겨울올림픽을 유치했다. 한국은 세계 4대 스포츠 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여섯번째 '그랜드 슬램' 국가가 됐다.

2 대구 세계육상 선수권
지난 8월 대구에서 제 13회 세계육상선수권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국제육상경기연맹(AAF)은 대구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이어 두번째 '세계육상도시' 로 선정했다.

3 LPGA 한국 100승
최나연이 말레이시아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구옥희가 1988년 스탠더드 레지스터에서 우승한 뒤 한국계 선수의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통산 100승을 이뤄냈다.

4 프로야구 600만 관중
프로야구가 출범 30년을 맞아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 '600만(680만 9976명)광중 시대' 를 열어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5 장효조·최동원 타계
프로야구 초창기를 이끈 위대한 타자 장효조와 투수 최동원이 지난 9월 모두 암으로 세상을 떠나 그들을 아끼는 야구인들가 팬들에게 큰 슬픔을 안겼다.

6 프로축구 승부 조작
프로축구가 지난 5월 전.현직 선수들이 가담한 승부조작 파문으로 축구계와 팬들에게 충격을 줬고 국제적인 망신도 당했다.

7 박영석 안나푸르나 실종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산악인 박영석 대장이 지난 10월 안나푸르나 남벽에서 '코리아 신루트'를 개척하다 실종돼 돌아오지 못했다.

8 '닥공'최강희 대표팀 감독에
최강희 전북현대 감독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예선을 치르던 중 경질된 조광래 전 감독에 이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했다.

9 박찬호 돌고 돌아 한화로
메이저리그 아시아계 통산 최다승(124승) 투수 박찬호가 일본을 거쳐 18년간의 해외 생활을 접고 돌아와 내년 시즌부터 한국 팬들 앞에서 뛴다.

10 박태환 세계선수권 400m 금
박태환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하며 2년 전 노메달 수모를 씻고 2012 런던 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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