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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들의 내조가 바로 목회의 힘"…메릴랜드 한인목사회 사모 위로의 밤

Washington DC

2011.12.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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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세미나도 개최
메릴랜드한인목사회(회장 최영 목사)가 목회자들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면서 협력자인 사모들을 헌신과 희생을 위로하기 위해 사모 위로의 밤을 열었다.
 
성탄절인 지난 25일 볼티모어 소재 태멘장로교회에서 연 사모 위로의 밤은 화기 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사모들과 함께하는 순서에서 목회자들은 한 손에 장미꽃과 다른 손에는 선물 박스를 들고 무릎을 꿇은채 사모들의 헌신과 내조에 감사를 표했다.
 
최영 목사는 ‘내 말이 이루리라’ 라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참 종들에게도 어려움이 생기지만 때가 되면 하나님의 말씀이 이뤄진다. 진리와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벙어리가 되서는 안되며, 진리와 복음이 아닌 것에는 벙어리처럼 지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인목사회는 이날 행사서 직전회장인 김병은 목사에게 공로패, 사모 위로회 장소와 식사를 제공한 태멘장로교회 안재욱 목사와 매 월요일 목회자 체육대회 장소 등을 제공한 새소망교회 안인권 목사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메릴랜드한인목사회는 2012년 새해 첫 행사로 1월 2일(월) 오전 11시 버턴스빌 소재 새소망교회에서 사모세미나를 개최한다.
 
‘성경적 식사생활’이란 주제로 열 세미나의 강사는 유에스더 사모다. 또 5월 1일 동부지역 연합체육대회를 메릴랜드에서 개최한다.
 
최영 목사는 이번 회기부터 메릴랜드 한인목사회의 구성을 돈독하게 만들기 위해 목사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목사증 발급은 회계를 맡은 임성기 목사가 담당한다.
 
▷문의: 301-785-6055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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