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분야별 최고상품… '마놀로 블라닉스'보다 '나인웨스트'가 사랑 받았다
◆헬스 & 스타일
-피부 보습제: 세타필 모이스처라이징 로션 (Cetaphil moisturizing lotion 10달러50센트)
14개 브랜드 중 최고의 점수를 받은 제품. 피부 보습력이 우수하다.
날이 5개인 면도기로서 소비자 만족도 1위.
-구두: 나인 웨스트 펌프 (Nine West Pump 69달러)
값이 저렴하면서도 가장 편한 신발로 뽑혔다. 575달러짜리 마놀로 블라닉스 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체온계: 빅스 (Vicks V977 Fever thermometer 37달러)
사용하기 편한 체온계이다. 온도계를 앞이마에 갖다 대기만 하면 온도가 즉시 나타난다.
◆푸드 & 와인
-피자: 에이미스 콘밀 크러스트3 치즈 피자 (Amy's cornmeal crust 3 cheese pizza 7달러 99센트)
테스트한 16온스 피자 중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었다. 피자에 얹혀진 신선한 채소 약초 염소 젖 치즈 맛 등이 극찬을 받았다.
-초콜릿: 노르만 러브 커넥션스 (Norman love connections 49달러)
49달러에 초콜릿의 진미를 맛 볼 수 있다. 진한 초콜릿 향 신선한 재료 최고의 맛을 제공한다.
-쿠키: 테이츠 베이크 숍 초콜릿 칩 쿠기 (Tate's bake shop chocolate chip cookie 4달러91센트)
오븐에서 갓 구운 초콜릿 칩을 먹고 싶으면 이 쿠키 한 봉지면 된다.
-소스: 시더스 내추럴리 딜리셔스 오리지널 호무스 타히니 (Cedar's naturally delicious original hommus tahini 5달러55센트)
작년에는 같은 회사 제품인 레드 페퍼 후무스 (red pepper hummus)가 일등을 차지했다. 올해는 오리지널 타히니가 9개의 다른 제품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테이블 스푼 2개에 60칼로리 뿐이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머스터드: 트레이더 조스 디존 머스터드 (Trader Joe's Dijon mustard 1달러69센트)
고추냉이의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늘 수위를 차지했던 굴덴의 머스타드가 자리를 내주었다.
-프랜치 프라이: 웬디스 내추럴 컷 프라이 (Wendy's natural-cut fries with sea salt 2달러14센트)
맛있는 감자 튀김을 먹으려면 웬디스로 가라. 두툼하면서 실팍한 감자 맛을 느낄 수 있다. 맥도널드 KFC 기타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프라이보다 훨씬 맛있다.
-커피: 카리부 에티오피아 핀잘 (Caribou Ethiopia finjal organic medium 14달러99센트)
과일 꽃 초콜릿 카라멜 견과류 맛이 혼합돼 있는 에티오피아 스타일의 넘버 원 커피.
◆주방 가전 제품
-믹서기: 퀴진아트 (Cuisinart SBC-1000 200달러)
대부분 믹서기로 스무디 만드는데만 이용한다. 그러나 이 믹서기는 수프도 가능하다. 가열기가 내장되어 있어서 소테나 건강식 야채수프를 만들 수 있다.
-전구: 에코스마트 14와트 (Ecosmart 14-watt(60w) soft white 423-599 ESSM8144 1달러50센트)
CFL 형광등 밝기 테스트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주방용 칼: 즈윌링 J.A. 핸켈스 (Zwilling J. A. Henkels professional "S" knife set 290달러)
견고하게 연마된 이 칼은 테스트한 제품 중에서 품질이 단연 으뜸이었다. 라이프 타임 워런티도 제공된다.
-냉장고: 삼성 (Samsung RF4287HARS 2600달러)
가장 편리한 새로운 4도어형 냉장고로 선정되었다. 4개의 다른 온도를 지정할 수 있는 서랍 냉장실이 특징이다. 또 급수장치 내장형 필터 오픈도어 얼람 기능도 있다.
-세탁기: 월풀 (Whirpool Duet WFW94HEX[W] 1000달러)
빨래를 앞에서 넣는 방식이 위에서 넣는 방식보다 물과 에너지를 더 절약한다. 이 제품은 세탁력과 에너지 절약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빨래 세제: 세븐스 제너레이션 (Seventh generation natural laundry detergent 1회분 26센트)
스킨 트러블이 없는 친환경 세제이면서 다른 세제보다 세탁력도 탁월하다.
-식기 세척기 세제: 캐스캐이드 (Cascade complete all in 1 actionpacs 1회분 29센트)
세척 후에도 얼룩이 생기지 않는 최고 등급의 세척제.
-진공 청소기: LG (LG Kompressor total care LUV400T 500달러)
먼지 애완동물의 털 등을 빨아 들일 때 독특한 회전날개가 집진통 속으로 압축하기 때문에 통을 자주 비울 필요가 없다.
◆전자 기기
-TV: 파나소닉 (Panasonic viera TC-P60ST30 1700달러)
3D HD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대형 스크린 TV.
-이북: 반스 앤 노블 누크 (Barns & Noble nook simple touch reader 100달러) 아마존 킨들 스페셜 오퍼 (Amazon kindle wi-fi with special offer 80달러)
누크는 최고의 이-잉크 스크린으로 킨들 스페셜 오퍼는 가장 가볍고 싼 제품으로 선정되었다.
-랩탑: 애플 맥북 에어 (Apple Macbook air 11-inch MC968LL/A 1000달러)
가볍고 날씬해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가격도 적당했다.
-디지털 카메라: 소니 (Sony cyber-shot DSC-TX9 270달러)
큰 터치 스크린 와이드 앵글 줌 렌즈 3D 파노라마 사진 비디오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디지털 카메라다.
◆자동차
-전기차: 니산 리프 (Nissan leaf 3만5000달러)
배출 개스가 제로인 그린 카. 충전시간이 6시간 걸리고 한 번 충전으로 75마일 정도 운행할 수 있다. 개스 차량에 비하면 운행경비가 거의 들지 않는 차량이며 단거리 통근용으로는 최고다.
-소형 승용차: 현대 엘란트라 (Hyundai Elantra 1만9000달러)
손쉬운 핸들링 편안한 승차감 산뜻한 실내 장식 넓은 뒷좌석 높은 연비 등이 소비자를 사로 잡았다. 다른 소형차와 마찬가지로 약간의 소음이 있다.
-미니 밴: 마즈다 (Mazda 5 2만5000달러)
더 작아진 미니밴으로 "마이크로 밴"으로 불린다. 좌석은 6개이지만 한 가족이 타기에는 충분한 공간이다. 운전하기 편하고 개스연비도 다른 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세번째 좌석이 2 개 뿐이어서 비좁다. 어린이가 있는 가족에게 알맞다.
-고급 승용차: 현대 제네시스 (Hyundai Genesis 4만달러)
아큐라나 렉서스보다 더 고급이다. 연비도 좋다. 고급 세단으로서 이 정도의 품격을 갖추려면 1만달러는 더 주어야 한다.
이재호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