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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6일 하와이서 출발!

Los Angeles

2012.01.0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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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케빈 나 "2012년도 나의 해"
"첫 대회부터 첫승 노린다."

PGA투어 2012시즌이 6일 하와이 카팔루아 골프장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1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시즌 개막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 명칭은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60만 달러)로 지난해 PGA투어 34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챔피언 28명만 나간다.

코리안 브라더스로는 '탱크' 최경주(42)와 케빈 나(29)가 출전해 시즌 첫 대회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우뚝 서며 PGA 통산 8승째를 거둔 최경주는 2012시즌을 우승으로 시작할 경우 올해 안에 두 자리 승수도 바라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최경주는 해마다 1월에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2008년 1월 소니오픈 우승을 비롯해 2003년 1월 시즌 개막전이던 메르세데스 챔피언십 공동 준우승 2007년 1월 소니오픈 공동 4위 등의 성적을 냈다.

2011시즌 PGA투어 상금왕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지난해 상금 2~4위인 웹 심슨 닉 와트니 최경주의 경쟁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의 관전 포인트인 셈이다. 이 가운데 심슨이 올해 27살 와트니는 31살로 비교적 젊은 선수들인데 비해 최경주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에서 마이클 브래들리(46) 데이비드 탐스(45) 스티브 스트리커(45)에 이어 네 번째로 나이가 많다.

PGA투어 인터넷 홈페이지 역시 이번 대회를 최경주와 스트리커 탐스 등 베테랑과 빌 하스(30) 키건 브래들리(26) 심슨 와트니 등 젊은 선수들의 대결 양상으로 전망했다. 스포츠 베팅업체 윌리엄 힐의 이번 대회 우승 배당률에서 최경주는 애론 배들리(호주)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해 프로 데뷔 7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케빈 나는 올해에 상승세를 올해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한편 올해 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모두 45개의 공식 대회가 열린다. 8월 윈덤 챔피언십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상위 125명을 추려 네 차례의 플레이오프 대회를 통해 이번 시즌 페덱스컵 우승자가 결정된다.

이승권 기자

◇PGA 투어 1월 대회 일정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6~9일.하와이.총상금 560만 달러)

소니오픈(12~15일.하와이.총상금 550만 달러)

클린턴재단 휴먼챌린지(19~22일.캘리포니아주.총상금 560만 달러)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26~29일.캘리포니아주.총상금 6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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