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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살빼기 원하면 음식에 포인트 매겨라"

Los Angeles

2012.01.0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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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다이어트 법
미국 의료 전문가들이 꼽은 가장 쉬운 다이어트법으로 '웨이트 와처스(Weight Watchers)'법이 선정됐다.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의료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패널의 의견을 바탕으로 5일 발표한 '베스트 다이어트'에서 웨이트 와처스법이 실천하기 가장 쉬운 다이어트법으로 뽑혔다.

웨이트 와처스법은 평상시 자주 먹는 음식에 대해 칼로리 지방 섬유질 단백질 등을 중심으로 포인트를 매긴 다음 참여자의 키 몸무게 성별 등을 기준으로 하루에 넘지 말아야 할 음식 포인트를 책정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자신에게 할당된 일일 음식 포인트를 넘지 않는 범위 안에서라면 음식의 종류 식사 시간 등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대로 식사할 수 있기 때문에 "현실적이면서도 유연성이 높은 다이어트법"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저칼로리 식단을 집으로 배달해주는 맞춤형 다이어트 컨설팅업체 '제니크레그'를 이용하거나 생선 채소 과일 중심으로 식단을 짜는 '지중해식 다이어트'도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고혈압 환자들이 주로 실천하는 이른바 'DASH 다이어트'가 영양 건강상 리스크 효과 등을 고려할 때 가장 바람직한 다이어트법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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