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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는 생활의 즐거움"…'오싹한 연애' 관람 김영식·설자씨 부부
Chicago
2012.01.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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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영화 ‘오싹한 연애’ 시사회장을 찾은 김영식(68·왼쪽)·김설자(66) 씨 부부. 그레이스레이크에 사는 김 씨 부부는 나일스의 영화관까지 왕복 두 시간이 걸리지만 오랜만의 데이트 시간으로 설렜다.
김 씨 부부는 “나이도 있어 쉽게 운전할 수 있는 거리는 아니다. 하지만 한 달에 한 번 오는 김에 장도 보고 영화도 보고 나들이 하는 기분이다”면서 “20년 중앙일보 독자인데 좋은 기회를 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오싹한 연애’로 요즘 세대의 사랑법을 지켜보는 신선함도 있었다. 김 씨 부부는 “우리 나이대가 연애하고는 거리가 멀지만 젊은 사람들 이야기를 재미있게 봤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에서 일하다가 24년 전 이민온 김영식씨는 오크브룩의 제록스 복사기 회사에서 8년간 일했다. 이후 여러 분야에 종사하다 7년 전 허리 다친 것을 계기로 은퇴를 결정했고 요즘은 손녀보는 재미로 지낸다.
김 씨 부부는 “우리같은 사람들에게 영어로 된 영화를 보는 것이 쉽지는 않다. 한국 영화들이 나이 있는 사람들에게 생활의 낙을 준다. 우리들을 위한 따뜻하고 차분한 영화들도 많이 소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손예진, 이민기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오싹한 연애’의 일반 상영은 13일 나일스 AMC 쇼플레이스서 개봉한다.
김주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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