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을 대상으로 한 메디캘.메디케어 허위 청구 수사가 병원과 의사 약국과 약사에 이어 간호사에게까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LA연방검찰은 메디케어를 갖고 있는 다수의 한인 노인들을 상대로 가정방문 간병서비스(IHHS)를 제공했다며 의료비를 허위청구한 한인 간호사 2명이 유죄를 인정했으며 메디케어 사기에 가담한 2명을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연방검찰에 따르면 웨스트레이크에서 그레이트케어 홈 헬스사를 운영하던 문희정(영어명 앤젤라.50.랜초팔로스버디스) 간호사와 직원 김지혜(43.풀러턴) 간호사는 각각 514만여 달러와 110만여 달러를 허위 청구한 혐의 등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문씨는 메디케어 허위 청구 외에도 ▶의사들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지불하고 ▶메디케어를 가진 한인 노인들을 설득해 간병서비스 서류에 서명을 받고 ▶무면허 직원을 고용해 간병서비스를 제공한 혐의 등도 인정했다. 김씨의 경우 무면허자가 간병서비스를 하거나 간병서비스를 아예 제공하지 않은 것을 알고도 메디케어에 허위로 청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