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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간요법] 시금치: 앨러지 여드름 치질 자연치료제

Los Angeles

2001.04.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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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시금치는 자연에서 얻어지는 최상의 약으로 알려져 왔다. 실제로 시금치를 먹으면 고혈압이나 소화불량, 피부염, 숙취 같은 증상에 효과가 있다. 또한 당뇨병의 치료식으로 시금치가 이용되기도 한다.

최근 연구에서는 혈액이 굳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물질인 EPA와 같은 성분이 시금치에 들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시금치는 성인병 뿐만 아니라 치질, 앨러지성 비염, 여드름, 주름방지에 이르기까지 우수한 약리효과를 가진 자연의 치료제라고 할 수 있다.

시금치에는 혈액의 흐름을 돕는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고 혈액을 정화하는 작용도 해 고혈압 치료식으로 적당하다. 또한 변비를 해소시키는 기능도 있는데 변비가 없어지면 혈압도 내려가고 고혈압도 개선될 수 있다.

시금치는 본래 사람을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어 장기간 섭취할 때에는 체온 이상이 우려되므로 따뜻하게 요리해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시금치는 노화현상으로 오는 시력감퇴와 만성 질환에서 오는 눈의 장애에 모두 유효하다.

시금치를 영양학적으로 보면 체내에서 비타민A로 변화하는 물질인 카로틴이 많아 시금치 100그램 중 이 성분이 3,000~3,500밀리그램이나 함유돼 있다. 같은 양의 피망이나 토마토에 비하면 약 10배나 많은 양이다. 카로틴은 눈에 직접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눈이 충분히 기능할 수 있도록 신체 조건을 개선한다. 시금치를 장기간 먹으면 눈의 기능이 좋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시금치는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 빈혈치료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뿌리와 빨간 부분은 철분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그러므로 뿌리도 버리지 말고 먹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시금치는 간장과 내장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작용과 출혈을 멈추게 하는 지혈작용을 돕는 성분이 들어 있다.
문의 (213)385-7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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