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쉬’ 드웨인 웨이드(30ㆍ마이애미 히트)가 연인 가브리엘 유니온(39)으로부터 멋진 스포츠카를 선물로 받았다.
야후스포츠는 19일 ‘웨이드가 멋진 여자친구 유니온에게 23만 달러에 육박하는 맥라렌을 생일 선물로 받았다’고 보도했다.
웨이드가 선물로 받은 맥라렌 ‘MP4-12C’는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2009년 야심차게 내놓은 수퍼카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배기량 3.8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이 최대 592마력을 내뿜으며 제로백은 3.2초, 최고시속은 320km/h를 웃도는 세계 최고의 고성능 드림카 중 하나다.
유니온은 초호화 호텔에서 열린 웨이드의 생일 파티에 MP4-12C를 깜짝 등장시키기 위해 공사용 대형 크레인까지 동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사를 읽다가 차에 타려고 했는데 주행거리가 20만마일인 내 차 문이 안 열린다” “웨이드는 유니온의 생일 때 대체 뭘 사줘야 하는 거냐”, “역시 연상녀가 좋군, 나는 다음주에 환갑인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웨이드를 부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