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워싱턴 오토쇼가 오는 27일(금)부터 내달 5일(일)까지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10일간 열린다. 이번 워싱턴 오토쇼에서는 신모델과 혁신차를 대거 선보여 자동차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워싱턴 오토쇼는 올해로 70번째를 맞는다.
워싱턴 오토쇼는 700개 이상의 새로운 차종과 42개 국내외 자동차 업계에서 자동차, 트럭, 미니 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의 모델을 전시하는 큰 행사다. 워싱턴 지역 자동차 딜러 협회(WANADA)는 소비자들을 위해 워싱턴 오토쇼를 후원한다. 중앙 무대엔 에너지 효율 자동차를 배치돼 효율적인 차량 운행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된다. 방문객들은 또한 무료 자동차 경품, 홍보 콘테스트, 어린이를 위한 활동 및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도 즐길 수 있다.
▷그린카의 경연장= 이번 오토쇼에서는 '초고속 기술의 진보'를 주제로 연비 효율성 및 안전성을 고려한 최신기술을 탑재한 환경친화적인 자동차를 주를 이를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도 이번 오토쇼에 대형 부스를 마련, 주력 차종들을 대거 전시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성인 12달러며 아동은 5달러다. 워싱턴 컨벤션센터는 자체 주차장이 협소해 스트리트파킹이나 인근의 사설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주차비가 비싸 메트로(마운트 버넌 플레이, 컨벤션센터역 하차)를 이용하는 것이 저렴하다.
▷입장료: 성인(13세 이상) $12, 시니어 $10, 아동(6~12세) $5, 5세 이하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