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만 채우는 기독실업인 돼야"…워싱턴일원 CBMC 4개 지회 연합 신년 하례회
북미주 기독실업인회 동부연합회(이하 CBMC·회장 박상근) 4개 지회가 지난 20일 메릴랜드 크로스크릭 골프클럽에서 ‘2012년 연합 신년 하례회’를 갖고 CBMC와 지역단체들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가졌다.‘한 손만 채운자의 평안’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권덕이 목사(MD교회협의회 회장)는 “비즈니스는 이익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기독교인은 가치창출을 우선하기 때문에 서로 부딪힐 수 있지만 크리스천 비즈니스맨들은 두 손에 가득 채우고 싶은 욕망은 한 손에만 채우고 다른 한 손에는 하나님의 거룩함으로 채워나가길 바란다”며 “우리는 그 한 손이 하나님의 선한 일을 이뤄가는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원상 목사(시드선교회 국제 대표)는 “21세기를 살아가는 크리스천 비즈니스맨들은 전세계에 복음이 전파하도록 애써야 한다”며 “이를 위해 크리스천 비즈니스맨들이 하나님의 거룩성과 정직성을 상징하는 ‘빛’처럼, 희생을 상징하는 ‘소금’처럼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진이 워싱턴지역기독장학재단 이사장 및 임원들이 기독장학재단의 취지를 소개했으며, 박주용 한미국가조찬기도회-워싱턴 DC 펠로십 회장, 최정범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장, 홍일송 버지니아한인회장 등 여러 지역단체장들도 참가했다.
한편, CBMC 각 지회는 지난 2011년 각 지회 참여회원 배가, 조직 활성화, 회원들의 영적 성장, 일터에서의 전도목표 각 회원 10명, 일터에서의 성경적 경영 등을 목표로 사역했으며, 2012년에는 분기별 또는 월별로 워싱턴 교협과 공동으로 노방전도준비, CBMC 회원 비즈니스를 위한 기도 탐방, 국가조찬기도회 공동개최(10월), 지역봉사활동(어려운 이웃돕기 특별콘서트, 밀알선교센터 장애우들과 함께), 각종 세미나(법률, 보험, 가정, 선교 등), CEO 스쿨(크리스천 리더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410-365-2737(신승철 MD 지회장) 301-370-5033(허재범 MD 락빌 지회장) 703-932-3556(김영호 워싱턴 DC 지회장) 703-507-9493(신기식 VA 센터빌 지회장)
장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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