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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한인 연결하는 젊은 단체 될게요"

Los Angeles

2012.02.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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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권익재단' 3일 창단
20-40대 한인들로 구성
주류사회와 한인타운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젊은 단체가 태동한다. 1.5세와 2세 유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한미권익재단이 3일 창단식을 갖는다.

에릭 윤 회장은 "많은 한인단체들이 있지만 기성세대와 1.5세 2세 그리고 20~40대 젊은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단체가 없어 아쉬웠다"면서 "이들이 함께 자리해 미주 한인들의 권익과 위상을 향상시키고 네트워킹을 강화할 목적으로 재단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앞으로 "타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한류 페스티벌 개최 취업 및 창업 박람회 개최 한국과 미국에서의 유권자 등록 캠페인 전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회원 간 친목강화 등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창단식 참석자에게는 즐거운 시간과 함께 푸짐한 선물이 주어진다며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세대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없다.

창단식은 3일(금) 오후 6시 한인타운 내 엠팍 극장(3240 Wilshire Blvd. 3층)에서 열린다. 참석자에게는 식사와 음료가 제공되며 경품행사를 통해 다양한 상품도 주어진다.

재단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윤에릭 수석부회장: 라이언 리 부회장/총무: 고정민 부회장: 공안나 마이클 정 고세휘 김현동 김한상 권용성.

▶문의: (213) 952-4000 (윤에릭 회장) (310) 903-2762 (라이언 리 수석부회장).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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