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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20% '흡연자와 함께 차 탄다'
Los Angeles
2012.02.0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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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간접흡연 노출 위험수준"
미국 청소년 5명 중 1명은 차량 탑승시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는 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국 공.사립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주일 동안 흡연자와 동승한 일이 있는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0%가 운전 중 담배를 피는 부모나 친구와 함께 차를 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차량 탑승 중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자녀 비율이 2000년 39%에서 2009년 22.9%로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브라이언 킹 CDC 연구원은 "자녀의 호흡장애 알러지를 촉발시키기는 간접흡연은 운전 중 자동차 문을 열어 놓아도 소용없다"면서 "위험 요소를 완전히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부모들은 집이나 자동차 안에서 절대 금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2년 현재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7개 주에서는 어린이 탑승시 차량내 금연법이 시행되고 있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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