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귀금속 등 인기 품목은 물론이고 의류·가전 제품 등도 최고 20~30% 싸게 판매돼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올해의 경우 연인들을 위한 선물 품목 외에도 가족 상품들이 대거 할인 판매된다.
H마트는 ‘밸런타인스데이 만찬 스페셜’이란 테마를 내세웠다. 초콜릿은 물론이고 바닷가재, 바비큐 삼겹살 등을 최대 20% 할인한다. H마트 신성빈 대리는 “밸런타인스데이에 연인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에게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 될 수 있게 특별 할인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양마트 역시 ‘고국선물 특별이벤트’를 마련해 한국의 연인·가족 등에 꽃바구니, 케익 등의 제품을 선물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오종건 전무는 “주문 하루 만에 한국으로 무료 배달된다”며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고급 카드를 무료 증정한다”고 말했다. 아씨플라자도 초콜릿 등 밸런타인스데이 선물 품목들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미국 유통업체들도 이번 주말에 다양한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T-모빌은 11일 하루 동안 전 매장에서 모든 핸드폰을 무료로 판매한다. 삼성 갤럭시S2 등 최신 제품도 2년 계약을 하면 공짜다. 일부 태블릿PC 역시 무료다.
메이시스, 노스트롬 등 백화점들도 의류·보석류 등을 중심으로 주말 할인 판매를 벌인다. 메이시스는 남녀 의류를 25% 할인하고, 노스트롬은 6달러에 귀걸이를 판매하는 등 실속있는 선물을 대거 준비했다.
이외에도 보석소매업체 ‘자일스(Zales)’는 다이아몬드 등 귀금속류를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온라인 쇼핑몰들의 할인도 많다. 미주중앙일보 ‘핫딜(hotdeal.koreadaily.com)’은 목걸이·휴대폰 케이스 등 밸런타인스데이 선물을 정가보다 50~60% 싸게 판매한다. 아마존(amazon.com)에서도 초콜릿·꽃 등을 일반 매장에 비해 50% 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e워치스(ewatches.com)’도 남녀 시계를 최대 86%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