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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지역 여행 경계령

Washington DC

2012.02.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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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내 마약 카르텔 세력에 의한 소요사태가 날로 악화, 다시 미국 정부가 여행 자제 경고를 내렸다.

미 국무부는 10일 멕시코내 14개주에서 마약 카르텔에 의한 소요상황이 격화됨에 따라 미국민들에게 여행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여행 자제령이 내려진 지역은 치와와주를 비롯해 코아후야, 두랑고, 누에보, 레온, 산루이스포토시, 시나로아, 자카테카스, 타마우리파.

지난 2006년부터 멕시코에서는 마약 카르텔이 횡행하면서 무려 4만75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최근 언론에는 휴양지로 유명한 아카풀코 해변이나 칸쿤 등지 해변가에 희생자들의 시신이 방치되는 등의 보도가 이어졌었다.

최철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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