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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궤도 / 괘도

"조직개편 논의가 괘도를 이탈했다" "대통령의 친서민 행보는 정치 복원과 '괘'를 같이 한다" 같이 쓰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여기서 '괘도'나 '괘'는 '궤도'와 '궤'로 쓰는 게 옳다.

괘도(掛圖)는 '걸 괘 그림 도'에서 알 수 있듯 '걸그림'이라는 뜻이고 궤도(軌道)는 '수레가 지나간 바큇자국이 난 길'이다.

의미가 확장돼 '기차가 다니도록 레일을 깔아 놓은 길' '행성이나 인공위성이 공전하는 길' '일이 발전하는 방향과 단계' 등을 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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