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우나 총격] "경찰생활 30년 최악의 사건"
워렌 서머스 노크로스 경찰서장 일문일답
"21일 밤 9시께 사우나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여성의 911전화를 받고 출동했다."
-인명피해는.
"모두 5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모두 한인이다. 4명은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1명은 병원 후송중 사망했다. 현장에서 범행에 쓰인 총기 1정을 발견했다."
-범인 및 피해자의 상황은.
"자살한 한인 남성이 총을 쏜 것이 확실하다. 사망자 중에는 사우나 직원이 포함돼 있다. 남녀 몇명이 총에 사망했는지는 아직 밝힐수 없다. 현재(21일 밤 11시 30분) 시체가 사건 현장 안에 있다."
-사건 현장 상황은.
"총격 당시 20여명이 있었으며 현장을 목격했다. 5명 이외에 다른 부상자는 없다."
-수사 상황은.
"목격자가 모두 한인이라서, 언어적 문제 때문에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장에서 CCTV 비디오를 확보해 수사중이다."
-범행동기는.
"밝힐수 없다. 아직 수사중이다. 경찰 생활은 30년 이상 해왔지만, 이번 사건이 가장 최악의 사건이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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