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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나이트 게임] 린, 8점 8턴오버 '최악의 플레이'

Los Angeles

2012.02.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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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는 히트에 88-102로 굴욕패
마이애미의 벽은 높았다. 뉴욕 닉스의 '황색 돌풍' 제러미 린(23)이 주전 데뷔 후 최악의 경기를 펼치며 굴욕패를 맛봤다.

닉스(17승18패)는 23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어리나에서 벌어진 마이애미 히트전에서 88-102로 대패했다. 린은 야투 11개를 던져 1개만 림을 통과하는 극심한 슛난조에 허덕이며 8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턴오버는 무려 8개를 범했고 그가 코트에 있는 동안 팀이 19점을 손해봤을 정도로 야전 사령관 노릇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마이애미(27승7패)는 르브론 제임스(20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5스틸)의 특급활약을 앞세워 8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1위를 고수했다. 크리스 보쉬는 25점 8리바운드 드웨인 웨이드는 22점을 기록하는 등 '빅3'가 67점을 합작했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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