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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출신 한희준씨 톱12<아메이칸 아이돌> 안착…'부드러운 목소리' 호평
New York
2012.03.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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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으론 처음 결선 진출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1’에서 맹활약 중인 플러싱 거주 한인 한희준(22·사진)씨가 톱11에 무사히 진출했다.
7일 열린 생방송 무대에서 한씨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스티비 원더의 ‘올 인 러브 이즈 페어(All in Love is Fair)’를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제니퍼 로페즈는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연발했고, 스티븐 타일러는 “목소리가 너무 좋다. 앞으로도 잘 하라”고 말했다. 랜디 잭슨도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아주 좋았다”고 호평했다.
8일 열린 결과 발표 방송에서 한씨는 무사히 톱11에 진출했다.
지난 1일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아메리칸 아이돌 톱13에 오른 한씨는 타고난 유머 감각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팬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주사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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