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가 풀타임 활약한 바젤(스위스)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대패를 당하며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했다.뮌헨은 13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어리나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바젤에 7-0 승리를 거뒀다.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골 승리 기록을 경신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인터밀란, 이기고도 8강 진출 좌절
인터밀란(이탈리아)이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에 승리하고도 챔피언스리그 8강행에 실패했다.인터밀란은 13일 홈구장인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마르세유와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12차전 합계 2-2(1승1패)를 기록한 인터밀란은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행이 좌절됐다. 1차전 원정에서 0-1로 패한 것이 화근이었다.
TJ포드, 현역 은퇴…목 부상이 원인
한때 리그 최고의 '총알가드'로 꼽히던 TJ포드(샌안토니오)가 은퇴를 선언했다.포드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한다"라는 글을 올렸다.포드로서는 지난 7일 뉴욕 닉스와의 경기가 현역 마지막 경기가 됐다. 포드는 2003년 데뷔한 이래 길버트 어리나스-앨런 아이버슨 등과 함께 '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로 자주 꼽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