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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서 한인역사 보세요…미주한인재단, 래니어중에 한인사 영문판 기증

Washington DC

2012.03.1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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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재단(회장 이은애)이 한국 도서코너 설립을 추진하는 래니어 중학교에 워싱턴 한인사 영문판 10부를 기중했다.

재단의 이번 기증은 래니어 중학교가 교내 도서관에 한국 도서 코너를 개설, 한국 서적을 모집하고 있는 것을 돕고 한인사회의 중요한 역사를 소장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이은애 회장과 정세권 명예회장은 학교를 직접 방문, 지난 122년의 미주한인의 발자취가 수록된 한인사 영문판을 스콧 풀 교장에 직접 전달했다.

이에 대해 풀 교장은 한국 서적 코너에 한인사가 비치, 학생과 교사들이 한인사회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이 회장과 정 명예회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영희 한인 학부모 연락담당은 한국 서적 코너에 현재 약 100여권의 한국서적이 피비쵀 있다면서 그러나 학생들에 꼭 필요한 서적을 더 구입해 보다 한국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며 한인 동포사회의 도움과 후원을 원했다.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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