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6~9면 3000개 달리스 지역 한인 관련 전화번호 게재 틀린 정보 통보하면 수정해 최신 ‘앱’ 업소록과 하나넷에 활용
텍사스 중앙일보가 고객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기존 지면을 활용한 광고나 안내 서비스에서 벗어나 스마트 폰 업소록 어플리케이션과 114 전화 안내 서비스, 전자신문을 통해 신문과 독자, 광고주와 독자의 접촉점을 넓힌다. 이런 매체 다변화를 통해 사업주의 광고 효과가 극대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위한 첫 단추. 바로 정확한 정보다. 이를 위해 본보는 17일(토)자부터 당분간 C6~8면에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의 한인 관련 단체와 사업체 전화번호 3,000개를 게재한다. 번호를 확인하고 틀린 번호나 잘못된 정보를 본보로 알리면 바로 수정할 수 있다. 수정을 원하는 독자나 사업주는 정확한 정보를 이메일([email protected])이나 전화(972-243-7541~2)로 통보하면 된다. 물론 추가 전화번호 게재 신청도 받는다.
이렇게 모아진 정확한 정보는 중앙스마트업소록과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인 하나넷을 위해 사용된다. 중앙스마트업소록은 스마트폰 용 미주 업소록으로 텍사스뿐 아니라 미주 전역의 한인 업소 정보와 전화번호를 담고 있다. 하지만 텍사스의 경우 신규 업소가 빠져있거나 옛날 전화번호가 기재돼 있는 경우가 많아 이번에 일제 조사를 통해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또 한국의 114처럼 미주의 한인 업소를 안내해 주는 서비스인 하나넷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하나넷(213-365-1111)으로 전화하면 이제 달라스의 한인 업소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정보 수정기간이 끝나는 대로 달라스 하나넷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수정이 필요한 전화번호 안내는 전자신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중앙일보 본사와 타주 지사들은 현재 업소록과 하나넷에 광고비용을 받고 있다. 타주의 경우 앱 업소록의 광고 효과가 이미 입증돼 있어, 사업주들 사이에서는 필수 광고 매체로 각광 받고 있다. 하지만 본보는 스마트 업소록과 하나넷 텍사스 런칭 기념으로 기본 정보 제공에는 광고비를 받지 않을 계획이다. 하지만 추후 일반 회원, 골드 회원, 프리미엄 회원 등 등급에 따라 광고비가 책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