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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국 무용단 격조높은 '산조춤' 선보여…미국인들 한국춤에 마음 빼앗기다

Washington DC

2012.03.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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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댄스 쇼케이스 공연
워싱턴 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이 월드 댄스 쇼케이스에서 격조 높은 ‘산조춤’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17일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가 주최한 ‘제10회 월드 댄스 쇼케이스’ 공연에 참가한 워싱턴 한국무용단은 다른 참가국과는 비교될 정도로 우아하고 격조 높은 산조춤으로 관객을 사로 잡았다.
 
프린스 조지스 퍼블릭 플레이 하우스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한국을 비롯 영국,볼리비아, 인도네시아, 인도 , 스페인 등이 참가해 각기 다른 자국의 전통 무용을 선보였다.
 
한국무용단은 산조 가락에 맞춰 추는 우리 전통 예악의 백미로 꼽히는 산조춤으로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해 관객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워싱턴 한국무용단은 미국인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우리 2세들에게 아름다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속 알리고 보급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목표로 다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글·사진: 김태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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