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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100억 '통 큰' 기부한다…7월 뉴욕·LA 공연 등 모금

New York

2012.04.0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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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에 한국광고판 설치
지난달 28일자 뉴욕타임스에 위안부 전면광고 후원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김장훈이 오는 7월 뉴욕·LA 등지에서 해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00~3000석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고 정확한 일정은 조율 중에 있다.

김장훈은 공연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과 기타 모금액으로 3년 내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대한민국 전용광고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그 규모는 약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광고판을 통해 독도 영유권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을 국제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한편 김장훈이 기부한 금액은 공식 집계된 것만 약 110억원으로 현재는 중증 장애아동 전문병원 건립 비용 2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꽃배달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윤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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