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넘, 또 다쳤냐
레이커스가 지난 1일 골든스테이트와 홈 경기에서 코비 브라이언트가 40득점으로 대폭발한데 힘입어 120-112로 승리했다. 라몬 세션스는 23점 9어시스트로 거들었다. 이날 레이커스 센터 앤드루 바이넘은 워리어스전 1쿼터에 리바운드를 잡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입어 오늘(3일) 뉴저지와 홈 경기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 바이넘은 최근 인터뷰에서 소속팀 감독인 마이크 브라운을 비난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경기 중 브라운 감독이 주도하는 허들시간에 어떤 얘기가 오가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난 참가 안 한다. 그 시간에 난 참선(zen)하느라 바쁘다"며 브라운 감독에 대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그가 참선을 언급한 것은 전 감독인 필 잭슨에 대한 그리움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바이넘이 워리어스전 중에 발목을 잡고 트레이너인 개리 비티에게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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