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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밀리언 덕에 교육·복지 예산 '껑충'…지난주만 4100만불어치 팔아

2월 이후 판매수익 9670만불

사상 최고의 당첨금으로 화제가 됐던 메가밀리언 복권으로 인해 뉴저지주가 엄청난 판매 수익을 거뒀다.

뉴저지주 로터리국은 메가밀리언 열풍이 불었던 지난주에만 복권 티켓 판매액이 약 4100만 달러에 달했고, 당첨자 추첨일인 지난달 30일에는 1500만 달러의 판매 수익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뉴저지주에서는 1등 당첨자가 없었지만 25만 달러를 받는 2등 당첨자는 5명이 나왔다. 또 복권 구입이 크게 늘면서 판매업소들은 총 480만 달러의 판매 수수료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뉴저지주에서 발생한 메가밀리언 복권 판매 수익은 총 9670만 달러로 집계됐다. 당첨금은 총 1800만 달러로 이 중 2등 당첨자는 19명, 10만 달러를 받는 3등 당첨자는 139명이 나왔다. 같은 기간 미국 전역의 메가밀리언 판매 수익은 지난 10년 간 최대인 총 15억 달러로 조사됐다.

로터리국은 판매 수익 중 당첨금과 판매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 주정부 예산으로 편입돼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 연금 등에 쓰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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