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뉴스] 오페라 '마농' 극장 상영 외…
메트오페라에서 공연되고 있는 마스네의 오페라 ‘마농’이 오는 7일 상영된다. 스타 소프라노 안나 네트레브코가 주연하는 이 작품은 시골 처녀가 파리의 화려한 사교계에 입문하면서 사랑과 사치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 ‘메트: 라이브 인 HD’ 시리즈의 일부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극장에 따라 앙코르 상영 일정도 있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metropera.org/liveinhd)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티스트 강경은씨 개인전
파슨스스쿨 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욕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 강경은씨의 개인전이 4일 시작했다. 오는 5월 19일까지 맨해튼 복합미디어공간 HERE(145 6th Ave)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가족·커뮤니티·이웃을 주제로 한다. 강씨는 “비디오·사진·소리·드로잉을 통해 세 공동체가 어떻게 하면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을지 표현해 냈다”고 말했다. 화~토요일 오후 2~7시. here.org.
영화 ‘쩨쩨한 로맨스’ 상영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 주최 ‘2012 한국영화의 밤’이 열린다. 오는 10일에는 최강희·이선균 주연 ‘쩨쩨한 로맨스(Pretty Romance)’를, 5월 1일에는 김주혁·류승범·조여정 주연 ‘방자전(The Servant)’을 상영한다. 두 영화 모두 오후 7시 맨해튼 트라이베카 시네마(54 Varick St)에서 무료 상영되며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212-759-9550.
영댄스 웨딩댄스 워크숍
영댄스(552 Grand Ave, NJ)가 결혼시즌을 맞이하여 14·21·28일 오후 7시 ‘웨딩댄스워크숍’을 연다. 예비신랑·신부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며 90분 동안 열린다. 회비 30달러. 201-943-0300.
버겐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회
지휘자 최우명씨가 이끄는 버겐심포니오케스트라가 14일 오후 8시 뉴저지 잉글우드 제일장로교회(150 E Palisade Ave, NJ)에서 2011~12 창단 시즌 두 번째 연주회를 연다. 첼로이스트 라만 라마크리쉬난이 함께 하며 김한기씨의 파랑새·동무생각, 엘가의 첼로협주곡, 차이콥스키의 제6번 비창 교향곡 등이 연주된다. 성인 20달러·시니어 15달러·학생 10달러, 15세 이하 어린이 무료. 201-947-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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