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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엔 가족영화 데이~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소울서퍼'·한빛지구촌교회 '커레이저스' 상영

Washington DC

2012.05.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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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워싱턴지역 한인교회에서 따뜻한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오는 18일(금) 오후 6시30분에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노창수 목사)에서 ‘소울 서퍼(Soul Surfer)’를, 같은 날 오후 7시30분에는 한빛지구촌교회(담임 장세규 목사)에서 ‘커레이저스(Courageous)’를 상영, 주변 한인가족들을 초청한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상영되는 ‘소울 서퍼’는 하와이 카우아이에서 태어난 13살 베다니에게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다. 하와이 주 결선 서핑대회에 출전 1위로 예선을 통과하는 기대주였던 베다니는 결선을 앞두고 친한 친구 알리사의 가족과 함께 서핑을 갔다가 상어의 공격으로 한 쪽 팔을 잃는 사고를 당하게 된다. 소울 서퍼는 이후 벌어지는 그녀의 극복 과정을 감동있게 그린 영화다. 베다니 배역을 맡은 안나소피아 롭의 프로 못지 않는 서핑 실력도 주요 볼거리 중 하나.

한빛지구촌교회에서 상영되는 ‘커레이저스’는 4명의 경찰관이 지역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정작 가정에서는 좋은 아버지가 되지 못하는 모습을 그리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이 중 한 가정의 비극적인 사고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하나님을 믿는 남성, 아버지, 남편상을 제시하고 있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영화상영은 제 1예배실에서 있으며, 김밥, 만두, 피자 등의 간식을 준비하고 영화상영 후에는 아이패드 2, 축구공, 농구공 등 경품추첨도 한다. 한빛지구촌교회는 청소년부 금요예배를 합해 영화를 관람, 청소년 부모의 참여와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 15451 Lee Highway, Centreville, VA 20121

▷한빛지구촌교회: 3901 Fair Ridge Dr. Suite 200, Fairfax, VA 22033

장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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