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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철·최진희 등 출연 '효 콘서트'…27일 윌셔이벨극장서

Los Angeles

2012.05.2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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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제왕과 여제가 뭉친다.

가수 현철과 최진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 윌셔 이벨 극장에서 열리는 '효 콘서트'를 위해 한 자리에 서는 것. 이날 공연은 오후 1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봉선화 연정' '사랑은 나비인가 봐' '사랑의 이름표' 등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가수 현철은 구수한 입담과 토속적 정서를 물씬 풍기는 가창력으로 노년층 한인 관객들에게 고향의 향수와 추억을 선사한다.

진한 애수와 감성의 목소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가수 최진희 역시 '사랑의 미로'를 비롯해 '미련 때문에' '외로운 여자' '여심' 등을 열창한다. 김영균 관현악단의 연주와 함께 두 가수의 주옥같은 히트곡이 이어질 이날 공연에는 '떠날 수 없는 당신' '몇 미터 앞에다 두고' 등으로 유명한 가수 김상배와 '정정정'으로 큰 사랑을 받은 한영주도 함께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50~100달러이며 관련 문의는 LA한인회(323-732-0700)에 하면 된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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