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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은 꿈에도 상상 못 할…청소년 엽기 음주 유행

Los Angeles

2012.05.2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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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용 젤리 술에 담그고
젤 손세정제 증류는 애교
생리용품 '탐폰' 술 적신후
직장에 삽입해 알코올 흡수


청소년들 사이에 최근 엽기적인 음주 방식이 유행하고 있다.

일부 청소년들이 아동들이 즐겨먹는 젤리 '거미 베어'를 술에 담가뒀다 먹거나 에틸알코올이 함유된 젤타입 손세정제를 증류해 마신다는 보도가 잇따라 순진한(?) 부모들에게 충격을 준데 이어 여성 생리용품을 이용한 엽기 음주 사례가 학생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NBC 방송에 따르면 알코올 도수가 높은 보드카에 생리용품 '탐폰'을 담가 적신 후 이를 직장에 삽입하는 방식이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술을 마시지 않고 알코올을 몸에 주입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이유는 더 짧은 시간 내에 취할수 있고 술냄새도 나지 않는데다 과음으로 인한 구토 위장 장애 등도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알코올중독 재활전문가들은 "혈액에 직접 알코올이 흡수될 경우 알코올에 중독될 확률이 급증하며 심하면 생명까지 잃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10대 음주운전예방단체인 SADD의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중 37%가 8학년 전에 음주한 경험이 있으며 75%가 고교졸업 전 음주를 경험한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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