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사회선교국장 배현하 신부)가 지역 내 우수중소기업인 (주)낭띠와 협약을 맺고 ‘희망카페’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희망카페 사업단은 우선적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고 지역 내 우수기업 제품을 판매, 그 수익을 복지사업에 기부하는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주)낭띠는 희망카페사업단을 운영하는데 있어 커피재료와 자판기 설치 및 희망카페 전문점, 커피바리스타 아카데미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는 ‘희망카페’ 사업의 동반자로 착한 가격에 커피를 많이 판매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면서,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하는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복지회는 지난 5월 24일 (주)낭띠와 협약식을 가졌고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에 도내 첫 희망카페 1호점인 ‘카페하이망’을 오픈할 예정으로 좋은 커피를 시중보다 더 착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예비 사회적기업 신청을 앞둔 희망카페사업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 넘어야 할 어려움들이 많겠지만,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기업제품인 커피를 많이 이용해 우수 중소기업을 살리는 것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의 고용창출 효과와 더불어 수익금은 모두 복지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이기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울러 교우들 중에 현재 개인적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 희망카페로 전환을 원한다면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입니다. 우선 ㈜낭띠에서는 희망카페 사업단의 성공을 위해 관심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스포터즈를 선발하여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며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