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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영대상] 유진크레베스-장인정신으로 만든 식탁용품

유진크레베스 글로벌 경영대상 사회공헌경영대상

유진크레베스(회장 문영기)는 스푼, 포크, 나이프 등 식탁용품 전문 업체다. 베트남 공장에서 만든 제품을 연간800만개이상 세계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유진크레베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금형기술과 열처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계작업과 연마공정 등에서도 경쟁업체들을 압도한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이처럼 앞선 기술력으로 생산된 제품들이 세계 시장의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유진크레베스의 경쟁력은 투자와 철저한 생산 및 품질관리에서 비롯된다. 특히 핵심인 디자인과 금형 기술에 대한 투자는 아낌없이 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같은 유진크레베스의 장인 정신은 이름에도 숨어있다. 크레베스(KREVES)는 창조(Creation)와 투자(Investment)를 합친 이름으로, 창의성이 뛰어난 것에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기업이념이다. 유진크레베스는 현재 30여종의 고품질 양식기를 유럽의 WMF, ZWILLING J.A., HENCKELS, AUERHAHN, SILIT 그리고 미국의 ONEIDA, CAMBRIDGE, LENOX 등 유명 브랜드를 지해 세계인의 식탁에 올리고 있다. 또 2009년 9월부터는 금속 식탁용품 제조 기술력을 토대로 미국의 고급 가방 브랜드인 코치에 액세서리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현재 유진크레베스는 연매출 500억원에 이르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주주, 고객, 구성원 및 사회로부터 신뢰와 가치를 높이 평가받는 기업’ 이라는 유진크레베스의 비전은 지속적인 기술력 향상을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고 사회적 책임(CSR)을 다해 신뢰를 얻는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의 저소득층 어린이 심장병 환자들에게 무료수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 의료 활동 등을 통해 나눔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문영기 회장은 “기업의 본질인 우수제품의 생산뿐 아니라 사회적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때 지속가능경영을 할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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