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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명무전…한국 전통춤 진수 선보인다

Los Angeles

2012.06.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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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규ㆍ이경화씨 출연
22일 LA한국문화원서
LA한국문화원(원장 김재원)은 '한국공연예술 쇼케이스 시리즈' 일환으로 한국전통춤의 진수를 소개하는 2인 명무전 '춤길' 공연을 마련한다.

22일(금) 오후 7시30분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LA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무용가 임관규씨와 이경화씨가 출연 한국 전통무용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LA에서 '임관규 무용단'을 운영하며 한국 전통무용 홍보에 힘을 쓰고 있는 임관규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로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9호 살풀이 이수자이기도 하다. 다양한 무대에서 전통과 창작 무용을 선보여 온 이경화씨는 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이며 제27호 승무 이수자로 현재 박병천류 진도북춤 보존회 회장과 사단법인 우리춤 예술원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무대에서 임관규씨는 맨손살풀이를 시작으로 산조춤 한량무 태평무를 이경화는 소고춤 부채춤 살풀이춤 진도북춤 등을 선보인다. 또한 LA에서 활동하는 국악인 지윤자(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성금연 가야금산조 이수자)씨의 가야금산조 공연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나 좌석 관계상 예약을 해야한다.

▶주소: 5505 Wilshsire Bl. LA

▶문의: (323)936-3015 태미정 www.kcc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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