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28일 안나산 기도원서
메릴랜드 한인 크리스천 청소년들의 영적 성숙을 더해줄 청소년 연합수련회가 오는 25일(월)~28일(목) 프레드릭 소내 안나산 기도원에서 열린다.
메릴랜드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권덕이)가 주최하는 이번 청소년 연합수련회의 주제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 인도하자(Move to Cross)’다. 강사는 영생 장로교회 영어 사역을 담당하는 오스틴 조 목사다.
청소년 연합 수련회 행사를 준비하는 메릴랜드 교협 청소년 분과위원회 김병은 목사는 “1.5세, 2세들이 대학 진학후 부모세대들과 멀어져가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청소년 연합 수련회를 통해 이들 1.5세, 2세들이 1세들에게 다가서고, 한인교회 뿐만 아니라 미국을 변화시키는 주역으로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 2부회장인 윤종만 목사는 “수련회를 거친 청소년들이 교회와 지역사회를 검기는 학생들로 거듭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교협 회장인 권덕이 목사는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통해 각 교회들이 더 연합하고 함께하는 모습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청소년 연합수련회에는 메릴랜드내 교협 산하 23개 교회 소속 230여명의 한인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문의: 410-987-3150(김병은 목사)
▷주소: 7910 Peters Rd., Frederick, MD 21704(안나산 기도원)
허태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