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메이슨대 서머캠프 학생들…집단 식중독 증세로 치료 받아
서머캠프에 참가하던 수십명의 학생들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지역 방송국 ABC7이 보도했다. ABC7에 따르면 이 학생들은 조지메이슨 대학 서머캠프에 참가하던 중으로 지난 20일 밤 복통을 호소해 이노바 페어팩스 병원과 페어옥스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았다.보건당국은 학생들이 캠퍼스 식당이 아닌 DC의 한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은 것으로 밝혀져 자세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음식을 먹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주로 음식이나 물 등을 통해 전염된다. 대부분 학교나 센터 등 집단 생활시 감염되기 쉽다.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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