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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폭염…뉴욕시 쿨링센터 오픈, 월요일에 한풀 꺾일 듯
New York
2012.06.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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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체감온도가 화씨 10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뉴욕시가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재난관리국과 보건국은 이날 시 전역의 쿨링센터를 일제히 열고 주민들의 안전을 당부하고 나섰다. 쿨링센터는 30일에도 개장한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플러싱(42-15 166스트릿)·코로나(37-06 111스트릿) 경로회관 등 지정된 쿨링센터에는 오전 9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가까운 쿨링센터는 민원전화 311이나 웹사이트(www.nyc.gov/oem)를 통해 찾을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맨해튼 센트럴파크 기준 최고기온은 화씨 93도를 기록했으며, 30일에는 94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이 같은 무더위는 내달 1일 한 차례 소나기가 내린 뒤 한 풀 꺾여 2일에는 80도대에 다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승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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