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통신] 사이 영 수상자의 BBQ 파티 외,
지난해 사이 영 상을 받은 다저스의 좌완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3)는 부인 엘렌과 함께 다음달 2일(목) 오후 6~9시30분까지 다저 스타디움에서 텍사스 스타일의 BBQ 및 댄스 파티를 실시한다고 발표. 텍사스주 댈러스 출신으로 지난해에 이어 10일(화) 미주리주 캔자즈시티 로열즈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멤버로 선정된 커쇼는 2008년 박찬호(39ㆍ한화 이글스)와 다저스에서 함께 플레이하기도 했다. 야구용품 경매ㆍ경품이 곁들여지는 행사는 1인당 250달러로 참가 신청은 www.claytonsbbqandhoedown.com으로 하면 된다.이디어 등 부상 줄줄이 이어져
장딴지 근육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고 있는 거포 맷 켐프에 이어 우익수 안드레 이디어마저 왼쪽 어깨 사근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오르며 물방망이 타선의 침체가 장기화 될 전망. 다저스는 5일 현재 불과 0.5게임 차로 북가주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조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선발 투수진도 테드 릴리가 빠져있는데다 2선발 채드 빌링슬리도 극도의 부진을 거듭 공수 양면의 공백이 커 무더운 여름철 나기에도 버거운 실정.
독립기념일 5만3570명 매진
236번째 독립기념일인 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3연전 마지막 야간경기는 5만3570명의 구름 관중이 입장 올시즌 6번째 매진을 기록. 팬들은 4-1로 승리한 직후 그라운드로 내려가 30분간 벌어진 불꽃놀이를 감상.
다저 스타디움=봉화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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