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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공기 맑고 발전 가능성도 큰 교통 중심 빅토빌로 오세요

Los Angeles

2012.07.0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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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라스베이거스 예정 고속전철 중간 기착지
2년 연속 인구증가율 1위 물류공항도 2018년 완공
빅토빌로 불리는 빅토밸리는 빅토빌 히스페리아. 애플밸리 아델란토 옥힐 필랜을 포함한 방대한 지역을 지칭한다.

특히 중심이 되는 빅토빌 시는 2005년말 인구 8만5천에서 2006년 10만명으로 1년만에 18퍼센트가 증가했으며 2013년에 100만 명까지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인랜드지역의 인구 유입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인 거주 인구수는 5천명으로 대부분이 자영업에 종사하며 빅토빌에 거주하면서 온타리오나 랜초쿠카몽가 등지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한인들도 많다.

이곳은 해발 3000피트에 위치해 공기가 맑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상수도는 빅토빌지역 지하수로 충당을 하고 있어 이곳에서 살면 장수할 수 있다고 믿고 있을 정도로 수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는 뚜렷한 사막성 기후를 지니고 있고 10월~3월에는 아침에 살얼음이 얼 정도다.

전세계 경기 침체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빅토빌 지역 개발과 튼튼한 지역경제는 타 지역과는 달리 어려움을 덜 겪고 있다.

특히 오는 여름부터는 LA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의 고속전철 공사가 시작되는데 중간 기착지가 빅토빌이 될 것이라는 것. 뉴스타부동산 빅토빌 지사 스테파노 김 지사장은 "연방정부는 작년 10월에 빅토빌에서 라스베이거스 구간과 빅토빌에서 팜데일 구간의 고속전철을 승인하였고 올 4월에서 6월 사이에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았으나 연방정부의 공사자금이 지원이 안 돼 아직 답보상태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물류 중심체인 SCLA공항이 2008년부터 공사가 시작 오는 2018년 완공 목표로 공사 진척이 많이 진행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2년 연속 미주 전체 도시 중 인가증가율 1위를 달성한 빅토밸리는 150만 이상의 인구유입을 목표로 개발을 거듭하고 있기도 하다.

빅토밸리 프로부동산 제임스 김 사장은 "라스베이거스 3시간 LA는 1시간 반 정도의 교통의 요충지이고 많은 인구가 유입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자연적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시정부에서 세금을 포함한 여러 혜택을 지원해 한인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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