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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지배하는 것은 다름아닌 이것

우리나라 여성들의 폐경 연령은 평균 48세로 이 나이 전후가 되면 생리가 점점 불규칙해지다가 끊어지게 되는데 그와 함께 별 이유없이 식은 땀이 나며 까닭 없이 놀라게 되는, 이전에는 겪지 못하던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증상들은 모두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생성을 담당하는 난소가 노화하여 체내 여성호르몬치가 낮아져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또한 이는 위에 말한 눈에 보이는 증상외에도 훨씬 위험하고 심각한 골다공증과 심혈관계 질환 발생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영양 상태의 변화 및 사회문화의 발달로 과거의 여성에 비해 현대의 여성의 초경 연령(처음으로 월경을 하는 나이)은 빨라졌지만 폐경 연령은 과거나 현대나 별다른 차이가 없다. 그러나 전반적인 보건수준의 향상으로 여성의 평균수명이 75세 전후로 늘어나게 되어 많은 여성이 평생의 1/3이상을 폐경 상태, 즉 신체적, 정신적, 내분비학적으로 비정상적인 상태에서 지내게 되었다.

게다가 예전에는 폐경과 관련되어 발생하는 여러 건강문제들을 그저 나이가 들어 그러려니 하고 자연 현상으로 치부하며 무심히 참고 지냈지만, 삶의 질을 중시하는 현대에서는 그냥 내버려 둘 수만은 없는 문제가 되어, 지금까지 밝혀진 의학 지식을 활용하여 노후에도 양질의 삶을 사려는,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행하게 되었다.

폐경은 왜 일어나는가

여성의 생식기관 중 하나인 난소는 중추신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한달에 한 번 꼴로 난자를 배출(배란)하여 임신을 가능하게 하는데 만일 임신이 안되면 배란 전후에 증식, 비후된 자궁내막이 탈락하여 생리를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난소는 두 가지 중요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교대로 합성하고 분비하여 배란과 임신을 가능하게 도와준다.

폐경기가 되면 이와 같은 여성호르몬을 분비할 수 있는 성장하는 난포세포의 수가 적어져 더 이상 배란할 수 없게 되고 따라서 생리도 자연히 없어지며 여성호르몬의 결핍으로 위에서 언급한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폐경기에는 어떤 신체적 변화나 증상이 나타나는가

초기의 급성증상으로는 대략 3분 정도에 걸쳐 얼굴이나 목의 피부가 갑작스럽게 붉게 변하며, 불쾌한 열감과 함께 가끔씩 발한이 동반되는 안면홍자가 제일 중요한데 45%의 여성에게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안면홍조의 정도는 후의 골다공증 발생과도 관계가 있어 안면홍조가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심한사람이 덜 심한 사람보다 수년 후에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그 외에 심리적 증상으로 정서불안, 신경과민,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공영성, 긴장, 불면증, 우울증, 짜증, 상실, 자신감의 상실 등이 나타난다.

중기 증상은 폐경 후 5년 전후로 나타나는데 질과 요도의 위축으로 질건조감, 성교통,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되거나 소변보기 힘든 증상이 있다. 만성 후기 증상은 폐경 후 10년 전후로 나타나는 바 흡사 바람 든 무처럼 뼈가 쉽게 부러지게 되는 골다공증과 폐경기 여성의 가장 흔한 사망원인인 심혈관질환이 있다.

갱년기 증상 완화하는 호르몬 들어 있어

석류에는 여성의 일생을 지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여성 호르몬을 자극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여성의 생리기능은 물론 갱년기 장애 증상을 완화해준다. 또 운동신경과 시신경에 효과가 있는 수용성 비타민 B1, 지능 저하와 기억력 감퇴, 알츠하이머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비타민 B2가 들어 있다. 또 체내의 에너지 대사에
꼭 필요하며 구강염과 구내염에 효과적인 나이아신, 단백질 대사를 유연하게 진행시키는 칼륨, 구연산, 사과산, 주석산, 철분 등이 고루 있다.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석류의 타닌 성분은 소화액의 분비르 자극해 입맛을 돋우고 인체의 에너지 대사를 도와 피로회복에도 좋다. 석류를 꾸준히 복용한 여성들이 한결같이 느끼는 것은 피부가 촉촉해지고 부드러워졌다는 것이다. 석류액으로 여성의 건강을 보장한다.

문의: 헬스코리아 1-888-70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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