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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석의 부동산 백과] 주택시장 침체 끝
Washington DC
2012.07.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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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석/미주한인 부동산중개업협회장
주택시장 침체가 마침내 끝났다고 선언됐다.
미국 주택시장에 기나긴 어둠의 터널이 끝나고 이제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아 회생의 시기가 시작됐다고 주택전문기관이 당당하게 말했다.
금융기관이자 주택전문 분석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데이비드 블리저는 그동안 케이스 쉴러 지수를 위한 다양한 분석 보고서를 작성한 뒤 ”우리는 마침내 주택시장에서 가격이 오르는 시기가 시작됐음을 봤다”고 말했다.
이에대한 근거로 주택시장에서 지난 5월 기존주택의 가격이 10% 가량 오르고, 이후에라도 매매하려는 투자자들이 현재 주택을 투자의 대상으로 보며 매입에 가세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게다가 가장 현실적으로 보기 쉬운 광경은 바로 주택시장에 물량이 급격히 소진돼 일부 시장에서는 매물이 없어서 팔지 못하는 상황이며, 나온 집은 경쟁이 붙어 매입하기 곤란하기까지 한데다 가격을 올려야 매입대상에 오를 수 있는 점 등도 거론된다.
현재 비어있는 집 역시 지난 2006년 이래 가장 적은 수준으로 줄어든 상황도 함께 보여진다.
주택전문기관인 코어로직사의 수석 경제분석관인 마크 플레밍은 주택시장이 전환된 가장 우선 이유로 주택시장에 물량이 감소했다는 점을 먼저 꼽는다.
주택시장에서는 예년의 패턴에서 볼 때 주택가격이 봄철에 오르다 여름철이 지나면서 가라앉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이같은 패턴은 잘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된다.
즉 봄에 이미 오르기 시작한 집값은 여름을 지나 가을 겨울에도 계속해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같은 전망에 부응, 주택건설업체들은 이미 단독주택 건설 물량을 26%나 올려 잡아 판매 증가를 염두에 두고 있다.
이제 막 지어져 매매되지 않은 새집도 시간이 갈수록 남은 것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언제나 옳은 전망을 내놓는 것은 아니다. 부동산 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파동으로 경제가 이렇게 주저앉을 지 알지 못했으며, 이처럼 주택시장의 침체가 오래갈 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그러나 침체가 끝났다는 선언은 왠만한 부동산 종사자들이라면 모두 공감하는 말이다.
어느 누구도 그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하거나 틀린 말이라고 나서서 부정할 사람이 거의 없다.
경제의 여건상 낮은 이자율은 앞으로 당분간은 유지될 전망이며, 렌트 물량 부족으로 인한 주택구입의 욕구는 어느 때 보다 높아졌다.
이제 남은 문제는 실업문제이다. 8.2%가 이어진 실업률이 이제 서서히 낮아지면서 고용이 늘어날 경우 주택시장은 또 다시 침체가 언제 있었냐는 듯 지금에도 보여지는 상승세를 여실히 드러낼 태세이다.
긴 불황, 침체의 터널이 이제 끝났다는 말은 그리 함부로 하기 어려운 말이다.
그러나 누구라도 들어보라는 듯 이 소리는 크게 언급됐고, 주요 언론들이 이를 지적했다.
주택시장의 봄은 한창 무더운 여름에 접어든 시기에 마침내 시작된 것으로 보여진다.
▶문의: 703-338-2220
# 오문석의 부동산 백과_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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