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코스 롤랑 1위…투르 드 프랑스 11구간
홈코스의 피에르 롤랑이 세계 최고 권위의 장거리 사이클경주인 '투르 드 프랑스' 11구간에서 우승했다.롤랑은 12일 겨울 올림픽 개최지인 알베르빌~라 투쉬르~르 시벨로 이어지는 148㎞ 구간을 4시간43분54초에 주파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롤랑은 대회 시작후 맞이한 두번째 산악 구간이자 가장 어려운 곳에서 승리해 대회 사상 통산 두번째 구간 1위를 차지했다. 또다른 프랑스 주자 티보 피뇨는 55초 뒤진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7구간에서 '옐로 저지'를 입은 영국의 스타 브래들리 위긴스는 종합 주행시간 48시간43분53초로 전체 1위를 유지했다. 7구간 우승을 차지했던 크리스토퍼 프롬(영국)은 총 주행시간에서 위긴스를 2분5초차로 뒤따르고 있다. 지난해 우승자 카델 에반스(호주)는 3분19초 차이로 4위로 밀렸다.
한편 세계 각국서 모인 건각들은 13일 생 장 드 모린~앙노내 다브쥬로 이어지는 산악 12구간(226㎞)서 레이스를 이어간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