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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롤링메도우-데스플레인

올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피해가 예년보다 심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쿡 카운티 서버브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27일 데일리헤럴드에 따르면 롤링메도우와 데스플레인에서 올해 첫 웨스트나일 감염자가 발생했다. 두 명 모두 60대 여성으로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일리노이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올해 유난히 더웠던 봄과, 건조한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모기 번식에 좋은 환경이 형성됐다. 이에 따라 예년보다 훨씬 일찍 감염이 시작됐고, 피해 정도도 클 것으로 보인다.

에이미 풀 주 보건국 대변인은 “현재 보고되는 증상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피크 시즌과 비슷하다. 보통 8월 중순에 나타나는 현상들이다. 앞으로 계속해서 피해가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보건국은 이에 따라 집 주위에 고인 물 접촉을 피하고, 창가에 모기창을 설치하고, 외출시 모기 방충제를 꼭 뿌리고, 잔디를 짧게 정돈할 것 등을 권장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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