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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잔치는 다문화 축제"…중국·일본 커뮤니티서도 참여 예정

가수 알리·’투개월’ 등 연예인 공연

오는 9월 29·30일 열리는 2012 뉴저지 추석맞이대잔치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뉴저지한인회는 올해 행사는 한국 문화뿐 아니라 다른 아시안 민족의 문화도 소개 하는 등 ‘다문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행사 홍보차 30일 본사를 방문한 이현택 회장은 “그 동안 추석맞이대잔치에서 선보였던 한국문화 알리기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커뮤니티를 초청해 해당 문화를 공유하는 행사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한 프로그램 가안에 따르면 둘째 날인 30일 중국의 용춤과 일본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강승진 행사부회장은 “현재 중국 커뮤니티와 접촉중이고 일본 문화공연은 재팬소사이어티에서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전과 같이 우리 문화를 전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뉴저지주립 럿거스대 풍물패의 풍물놀이와 정태희 한국무용원의 전통무용 등 공연과 연날리기, 씨름대회 등이 마련됐다. 특히 ‘한국식 교육’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할렘의 데모크라시프렙차터스쿨의 풍물 공연도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예인들의 공연도 준비됐다. 지난해 9월부터 35주 동안 'KBS 불후의 명곡'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대중들의 큰 인기를 얻은 가수 알리가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또 레오니아고 출신 듀엣 ‘투개월’의 도대윤·김예림이 오는 9월 첫 음반 발매를 앞두고 추석맞이대잔치 무대를 찾는다. 이와 함께 SBS 공채 개그맨(9기) MC딩동과 VJ 윌리도 출연한다.

강 부회장은 “맥주 빨리 마시기나 햄버거 빨리 먹기 대회 등도 마련해 많은 주민들이 직접 참가하는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인회는 이번 행사를 위한 후원금을 모으고 있다. 관련 문의 201-592-0000, [email protected].

강이종행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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