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은 지난 22일 LA불광심인당에서 수계식을 가졌다. 12년만에 봉행된 수계식에는 25명이 보살십선계를 받고 불자(진언행자)로 거듭 태어났다.
수계(受戒)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는 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계율을 받는 의식을 말한다. 이 날 수계자들이 받은 보살십선계는 ▶자비한 마음으로 살생하지 말라 ▶청정한 마음으로 투도하지 말라 ▶정결한 마음으로 사음하지 말라 ▶정직한 마음으로 망어하지 말라 ▶진실한 마음으로 기어하지 말라 ▶화합하는 마음으로 양설하지 말라 ▶부드러운 마음으로 악구하지 말라 ▶보시하는 마음으로 탐욕하지 말라 ▶환희하는 마음으로 진에를 내지 말라 ▶지혜를 밝혀 사견을 내지 말라 등 10가지 계율이다.